강사님 덕에 수업도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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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학교 졸업을 하고 나서 회사도 잠깐 다녀보고, 프리랜서 일을 계속 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경험 해보았는데, 그러면서 저의 적성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주어진 일만 해왔던 터라 저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서야 되겠다는 생각에 이것 저것 찾아보다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이 계속 저절로 주어진다는 것이 좋은 것인줄로만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좋기만 한것 같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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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학원의 장점은 역시 많은 케이스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사님들 께서도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면서 각각의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답변을 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을 잘 따라가기만 한다면 유의미한 결과가 꼭 나온다는 것도 학원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거 저거 고민하고 생각할 시간 필요 없이 커리큘럼을 믿고 따라가기만 한다면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결과물이 잘 나오는 듯 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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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나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작업을 매일 매일 정해진 시간만큼 하려고 노력하는데, 매일 컨디션이 다르다 보니까 작업이 잘 안될때가 힘들고, 잘 될때는 기분 좋고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항상 잘하려는 욕심을 내려 놓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할 수 있는 만큼 만 하자고 마음 먹다가도, 저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비교하게 되고 그래요. 근데 이건 누구다 다 가지고 있는 생각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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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재밌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전에 해왔던 작업과는 전혀 결이 다른 것들을 만들고 있을때가 정말 재미있어요. 이전에 제가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톤의 작업물들을 하고 있을 때 정말 제가 한걸까 신기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아직 안해봤던 수많은 것들이 기대되기도 해요. 제가 학원에 다니기 전 까지만 해도 패키지 작업을 하게 될지 전에는 전혀 몰랐고, 인쇄물이나 웹페이지를 만들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항상 안해봤던 것을 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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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어떤 수업이었나요?

브랜딩 디자인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가 오래 기다려서 들을 수 있었던 수업이기도 하고, 가장 기대했던 수업이기도 했어요. 브랜딩 디자인을 해보고 싶어서 학원에 등록하기로 마음 먹은 것도 컸거든요.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던 부분인데, 다행히도 수업이 재미있었고, 강사님 덕에 수업도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었어요! 학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인 걸 떠나서 제가 앞으로 디자인 하면서도 계속 기억에 남는 한달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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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기억에 남는 강사님이나 멘토가 있나요?

박미진 강사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지금 지도해 주시기도 하지만, 강사님께서 학생들이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항상 느껴져요. 이것 저것 실제로 유용한 이야기들을 틈틈이 말해주시고, 학생들을 언제나 북돋아 주시려고 해서 지금도 계속 그 에너지를 매일 받고 있어요. 나중에 취업을 하게 되면 찾아 뵙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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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에 취직해서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저는 아무래도 같이 일하는 동료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면 좋겠어요. 디자이너가 성과가 있는 작업이 아니다보니 작업물의 만족도가 가장 큰 보상이 될 텐데, 그건 혼자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기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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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나 미래에 대한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는 하고 싶은 것이 이것 저것 많고, 즉흥적인 것을 좋아해서 계획을 따로 세워놓지는 않았어요. 삘(?) 가는 대로 사는 것이 가장 저랑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회사에 진득하게 한번 다녀보고, 그 다음은 그때 가서  생각해보려구요! 여기에 적어내려가기엔 정말 허황된 꿈들이 많아서 저만의 비밀로 가지고 있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