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라는 것이
수업에서도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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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와 우리학원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원래 타 학원에서 그래픽스 과정을 1년가량 배웠고, 여러과목을 수강 후 포폴반까지 졸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디자인의 '디' 수준에도 못미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주변 디자인 전공하는 친구들에게 제 작업물을 보여주니 작업양도 너무 적을 뿐더러 포폴용으로 쓸수없다는 소리 까지 들었어요
(타 학원을 비난하는것이 아니라 저와 잘 맞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비전공자이다보니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처음 학원을 등록하기도 했고 배우는 과정에서도 이게 지금 실력으로 수업을 듣는게 맞는건지조차 잘 구별을 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
그래서 막막한 심정으로 서치를 하다보니 sbs 아카데미 컴퓨터 아트학원 홈페이지에서 다른 학생들의 포폴 작업물을 보게되었고, 뭔가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여기를 다니면 나도 저렇게 할수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여러군데 분점이 있는 프랜차이즈에 약간 좋지않은 고정관념이 있었기에 등록을 바로 할 생각 없이 상담만 받으러 갔습니다
상담을 받다보니 뭔가 체계라는게 있다고 느껴졌어요 큰 학원이라 그런지 학생마다 멘토도 있는것이 정말 신선했습니다
뭔가 모자란 저를 끝까지 책임져줄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바로 등록하여 다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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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가까이 학원을 다녔는데 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의 수업은 어떤가요?

일러스트 수업을 처음 딱 듣자마자 무언가 다르다고 느꼈어요 제가 첫날 상담하며 느꼈던 '체계' 라는 것이 수업에서도 느껴지더라구요
일단 수업 진행이 이론도 있었지만 거의 실습 위주로 나갔기때문에 지루하지도 않고 수업을 듣는것이 너무 즐거웠고 과제가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과제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학원에서 툴이나 스킬 등을 배운 후 집에와서 복습하게 되었고 또 모르는게 생기며 그렇게 다시 공부하다보니 실력이 정말 많이 느는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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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는 점은?

위에도 말했듯 과제가 있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제가 디자인쪽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을 여러번 했었고 자질이 없고 재미도 없다고 느껴져 포기하려고까지 했었어요
그런데 학원 수업 들으며 조금이나마 실력이 느는것이 느껴지고 수업시간도 너무 재미 있더라구요.
공부하는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집에와서 과제하는것도 전혀 힘들지않고 재밌었어요 그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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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중에 관련 과정 공부는 어떤식으로 하였고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부분은 무엇이 있었나요?

학원에서 공부 - 집와서 과제 이렇게 하니 하루가 끝나더라구요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제 여가시간이 없다는게 조금 힘들게 느껴졌어요
과제하느라 밤샌적도 많았고요  잠이 부족하니 몸도 마음도 지친적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포폴반을 수강중인데 제가 생각하는대로 작업물이 나오지 않을때, 밤을새며 작업한 작업물이 많이 부족해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할때. 그게 조금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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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힘든 시간이 있었다면,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살면서 무언가를 이렇게 열심히 해본적도 처음이고 한가지에 몰두하며 밤을 새운적도 처음이라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심지어 이렇게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학생들의 결과물을 보면 스스로 너무 부족한게 느껴져 절망감에 무기력 해 질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단 취업을 하려고 수업을 듣는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군다나 저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 놀면서 공부하면 절대 따라잡을수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한번 나태해지면 끝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몸과 마음이 지칠때는 하루정도 미뤄놓고 여가생활을 즐기거나 잠을 푹 자서 회복 한 후 다음날 작업물에 올인해 극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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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공부하는 과목중에서 특히 자신있고 재미있었던 과목은?

일러스트과목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공부를 1년이나 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배우는 툴과 스킬이 정말 많았고 수업도 과제도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원래 일러스트는 자신이 없었기때문에 거의 모든 작업을 포토샵으로 했었는데 일러스트 과목을 수강 후 일러스트와 포토샵을 함께 사용하여 작업하니 자연스럽게 결과물도 퀄리티가 높아지는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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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전공자가 아니기때문에 도움될 만한 조언을 해줄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비전공자로써 말을 하자면 처음 수업을 들으면서 초반엔 힘들고 나랑 맞지 않다고 느껴질때가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타고난 디자인 실력이나 감각이 있다면 그만큼 힘들지 않겠지만 그런 사람은 많지 않을것 같아요
배우다보면 분명히 느는것이 느껴지고 그러면 재미를 느낄수 있을거에요
본인이 만든 작업물을 보며 성취감도 느낄수 있고 디자인은 일상생활에서도 여러모로 쓰이는곳이 많아서 만약에 고민 하는 분이 있다면 저는 일단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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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과 선생님이 있으실텐데, 어떤 수업과 어떤 선생님이시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송은실 강사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가 학원에 들어온 후 제일 처음 들은 과목의 강사님이기도 했고 일러스트 기초, 디자인기획, 포폴1,2 전부 송은실 강사님께 배웠어요
마이크까지 사용하시면서 열정적으로 수업을 해주시고 학생 하나하나 케어해주시며 애정으로 대해주시는걸 느꼈어요
그리고 조금 힘들어 하는 학생이 있으면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씀도 해주시고 진심으로 마음 써주시는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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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회사에 취직해서 어떤 일을 하고 싶나요?

 좀 적게 벌어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 일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제 실력에 맞는 정도의 직종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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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아카데미컴퓨터아트학원 수업은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었나요?

일단 모든 면에서 도움이 되었어요 실력도 처음보단 정말 많이 늘었고 프로그램 다루는 능력도 상향되었습니다.
수업 자체에 체계가 있어 스킬 업 하는데 너무 도움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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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야기 해 주세요?

디자인을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열심히 하시는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